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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 정말 크네요!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 정말 크네요!




안녕하세요. 요새 핫하다는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에 저도 한번 다녀왔는데요. 달달구리하면서도 갈빗대도 뜯고 싶은 마음에 냉큼 다녀왔어요. 사실 일산에 쪽갈비 집은 좀처럼 보기 힘들기도 하고...웨스턴돔에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어요. 일산에 유일한 쪽갈비 맛집이라고 해요. 




외관부터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 

요새 보기 힘든 체리색 몰딩인데, 깔끔하고 예쁘네요.


  


새로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 불판이 정말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제가 청결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깨끗한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오픈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여의봉왕갈비가 할인하고 또 한정판매한다고 하길래 냉큼 주문! 

2인이 가서 여의봉 왕갈비와 

베스트 메뉴인 손오공쪽갈비 간장맛을 주문했어요. 

손오공 컨셉이니만큼 메뉴이름이 독특해서 재미있었어요. 

팔계, 사오정, 여의봉, 치키차카초코초코초코초주먹밥 등 

컨셉이 확실하구나 하고 생각했네요.ㅎㅎ 



자리에 앉자마자 주시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장갑을 끼고 비닐장갑을 끼우면 완성! ㅋㅋㅋ

쪽갈비 뜯을 생각에 정말 신났어요.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가 레트로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추억의 케찹 마요네즈 옛날 샐러드가 나와요. 



미역국도 나와서 쪽갈비에 술 한잔 하기 도 좋을 것 같아요. 





대파로 김치를 담구신 것 같아요. 

대파김치 너무 신기!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쪽갈비 먹고 

아삭아삭 파김치 먹으면 딱이에요. 



요건 손오공쪽갈비 특제 소스! 

쪽갈비를 이 소스에 푸욱 담가먹으면 

촉촉하고 감칠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 가게 내부는 넓고 17테이블정도 되서 

테이블 붙여서 회식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널찍하니 좋았어요. 

쪽갈비 집인데도 감성감성 넘쳐요!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오시거나, 

깔끔하게 식사하러 오시기 좋을 것 같았어요. 



와사비마요소스! 

달큰한 쪽갈비에 와사마요면 걍 끝 아닌가요...?


  


메뉴에 딸려나오는 계란찜! 

매콤한 쪽갈비를 주문하신다면 

계란찜이랑 궁합이 아주 찰떡궁합일 것 같아요. 

촉촉하고 담백해서 갈비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메뉴가 나왔는데요. 



비쥬얼 대 박




위에 있는게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 간장맛이고 

밑의 큰 덩어리가 여의봉왕갈비인데요. 

한정인 이유를 알겠어요. 정말 크더라구요. 


왕갈비가 정말 크고 알찼어요. 

벌써 외관부터 만족스러워 하는 중ㅎㅎㅎ 

간장 양념이 정말 잘 배어있더라구요.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초ㅑ촵 자라주십니다. 


 

 


고기가 초벌로 익혀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익은 건 아니라서

 붉은기가 가시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소갈비의 탱글탱글함이 보이시나요?





같이 간 백구친구는 

성인남자중에서도 손이 큰편인데도 불구하고 

한 뼘을 다 펴도 갈빗대보다 훨씬 작아요. 

30cm 이상 될 것 같더라구요. 

이 어마어마한 갈빗대 크기 ㅎㅎ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요. 

버섯에 써있는 오기직불은...사자성어같지만


오븐에서 기름빼고, 

직화로 불맛낸다는 일산맛집 손오공쪽갈비의 심볼같은 거더라구요. 

어쩜 버섯에 저렇게 새길 생각을 하셨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솔솔 익어가는 나의 갈비들아..ㅎㅎ 

쪽갈비의 경우에는 다 익혀나왔기 때문에 바로 드셔도 되어요. 





달달하면서도 짭쪼롬한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정석적인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를 데려와도 호불호 없이 좋아할 것 같아요. 

갈빗대를 먹기 좋게 손질해주셔서 먹기 쉽게 되어있어요. 

교정하신 분들도 걱정하지 않고 쉽게 뜯을 수 있어요. 


 


요거는 여의봉왕갈비가 이제 다 익은 것! 

완전 반질반질하지 않나요? 

원래 뼈옆에 붙어있는 살이 가장 맛있다고... 

이것 또한 부드럽고 육즙 많은 갈빗살이었어요. 



탱글탱글! 소고기는 핏기만 살짝 가실때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는 거 아시죠? 

조금 익으면 바로 젓가락으로 집어 입으로 직행! 


밥 한공기 같이 먹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쯤 

치키차카초코초코초 주먹밥이 도착했어요. 




기존의 주먹밥과는 조금 다른맛이에요. 

보통 음식점을 갔을 때 

마요네즈나 날치알 단무지 등이 주된 재료였다면, 

양념게장에 들어가는 양념이 주 베이스로 들어가면서 

살짝 매콤한 주먹밥이었어요. 

소고기도 씹히는 걸 보니 

직접 만드신 약고추장같은 맛! 

그래서 색다르게 주먹밥을 즐길 수 있어요. 



요고요고 요렇게 소고기까지 같이 올려먹으면 꿀맛! 


간장베이스를 좋아하신다 하면 여의봉왕갈비, 손오공쪽갈비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여의봉왕갈비, 손오공쪽갈비 매운맛을 

같이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의봉왕갈비는 

정말 가성비 좋은 알찬 메뉴라고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갈빗대 싹싹 벗겨서 통뼈를 만들고야 말았네요. 

입맛 없을 때 일산마사집 '손오공쪽갈비'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