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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을지로3가 호텔, PJ호텔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을지로3가 호텔, PJ호텔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드디어 밀린 포스팅을 해결하고

올리는 을지로3가 호텔! PJ호텔 호캉스 후기!!

롯데 시티, L7 호텔은 룸이 꽉 차서

비교적 좀 저렴한 호텔 찾아보다가 을지로 PJ호텔

예약했어용. 가격은 1박에 15만원정도 !







후기가 대부분 웨딩쪽 후기라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는데 저는 굉장히

아쥬아쥬 만족했답니다 ㅎㅎ


저희는 을지로3가에 내려서 걸어갔는데

도보로 5~7분 정도 걸렸어요!

3번 출구 나와서 사거리처럼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고 쭉 걸어가다 보면 으리으리한 건물이 !




 




ㅎㅇ PJ

카펫은 어떻게 좀

예쁘게 찍어보려 했지만

너무 더럽네요 ㅠㅠ







계단 올라가는데 약간 연예인된 기분 ㅎ

남자친구가 절 위해 취재도 해줬어요 ^_^…







을지로3가 호텔 PJ호텔은 4성급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홍대 L7호텔보다

약간 분위기가 더 호텔같다고 해야 하나 …?

뭔가 더 으리으리한 느낌 알죠? >_*




 




계단을 올라가 회전문을 통해

반바퀴 돌고 나면 넓디 넓은 로비가

눈 앞에 펼쳐집니당


로비가 되게 넓고 쾌적해요

화장실도 진짜 깔끔하고

1층에 대부분 부대시설이 다 있는 듯 해요

편의점, 카페 등등







투숙객전용 라운지도 있는데

저희는 들어가본 적이 없어요 !

그냥 로비 의자에 쉬면 되기 때무네 !

살짝 밖에서 보니 차랑 커피를 마실 수 있나 봐요







저게 머지 남자친구가 바로 뭘

작성했는데 저걸 뭐라고 불렀더라요 ㅇㅅㅇ

아무튼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서류 작성하고

룸 카드 받고 올라갔어요 !







을지로3가 PJ호텔에서 웨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엘베 기다려야 해요 흙…

5시 이후로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빨리 내려갈 수 있는데 그 전에는 내려가거나

올라가는데 시간 좀 걸려요 !




 




저희 객실은 9층이었는데 엘베 딱 내리면

양쪽으로 객실 복도가 나오는데

객실 복도는 약간 홍콩 마카오 느낌이 났어요!

조명도 그렇고 천장이 높아서 되게 좋아 보이는 ㅋㅋㅋ


바로 객실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룸카드 한 번 더 찍어야 복도 문이 열려용







928호 둑흔 …

또 룸카드 찍고 열어야 하는거 아시죵

이번에 저희 객실 너무 맘에 들었던 게

복도 출입문이랑도 가까워서 밖으로 나갈 때

조금만 걸어도 돼요! (돼지력)


그리고 복도 출입문 바로 옆에

정수기랑 얼음통이 있는데

그것도 가까워서 너무 편했어요 ㅎㅎ




 

 




객실 입장 ~~ 갑분필 ㅋㅋ

햇빛도 잘 들어오고 룸도 쾌적하고

룸 컨디션 진짜 좋았는데 기본 카메라로 찍으니까

너무 안 예뻐요 ㅠㅠ 제가 사진을 못 찍는 것도 있지만 ㅠ

사진 찍는 거 너무 어렵 …


그래도 사람들이 좀 가고 싶게 만들어야 하니

필터를 입혀보았습니다 …

그렇다고 광고는 아니에요 …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있어요

칫솔&치약, 드라이기, 비누, 샴푸, 린스,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등 다 있는데 남성분들은

면도기 챙겨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제 남친도 1층 편의점 가서 면도기 샀어요

1회용 면도기 가격 750원 TMTMTMI







짐 좀 놓고 아까 체크인 할 때 받은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룸카드 2개! 하나는 제가 갖고 다니고

하나는 객실에 꽂아서 에어컨 좀 되게,,,^^

옆에 하얀 종이는 안내문인데요

무슨 공사한다는 내용이었어요 !

그리고 왼쪽에 초록색 종이는 인근 맛집

브로쉐어인데 을지로3가 PJ호텔 뒤쪽으로 가면

수요미식회 나온 산수갑산이  있더라구요 !!


남자친구가 편의점 다녀왔다가 봤는데

줄이 대박… 토욜에 34도 였는데

그걸 어떻게 기다리셨음미깟 ,,,?

저희도 일욜에 가려고 했는데 일욜은 휴무예요 ㅠㅠ




 




호텔 들어와서 깝 한 번정도는 떨어줘야죠 ㅎ.ㅎ

하이패션 포즈 VER (좌) , 인스타 VER (우)

셀카만 수십장 찍었는데 건진 건 저 2장 … T^T







찍고 나니 배고파서 편의점 갔는데

여기 편의전 진짜 핵핵핵핵 넓어요 최고…

물건들도 많고 ! 아무래도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ㅎㅎ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 까먹고

와인이랑 음료수, 물, 과자 사고 다시 룸으로 !







배도 부르겠다 시원도 하겠다

잠이 솔솔 오는데 기막힌 타이밍으로

사촌언니한테 연락와서 옷 갈아입고 나갔어요 흙 ㅠㅠ


이 곰돌이는 호텔 로비에 있는 건데

마스코트인가봐요 ㅋㅋㅋ 아까 애기들 있어서

사진 못 찍었는데 남취니가 이거 아까 안 찍지 않았냐고 …

감덩이야 남취니 …







요즘 을지로 핫하자나요! 힙지로라고 ㅋㅋㅋ

언니네 커플이랑 만선호프 가기로 했는데

입구에서부터 너무 호텔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


진짜 골목마다 다 만선호프인데

자리는 다 차있고 ㅠㅠ

결국 앉기는 했지만 힘들힘들







저희가 먹은 안주는 마늘치킨반마리와 먹태!

마늘지킨반마리는 9천원 정도했고

먹태는 1만 2천원 정도 했어요!


마늘치킨반마리는 테이블마다 꼭 있어서

저희도 시켜먹어 봤는데 음 쏘쏘? ㅎ




 




우zi의 01한 ㅅrㄹ6을 위ㅎr여 …★







술 좀 마시다 보니 피곤하기도 해서

각자 호텔로 돌아가긔 ~~

룸 들어가기 전에 또 편의점 들려서

아이스크림 사고, 짜파게티 사고, 귤 사고 ㅋㅋㅋ

결론은? 다 짜파게티 빼고 다 남겼습니다.


특히 저 와인,,, 표시가

스위트  드라이

이렇게 되어있길래 오 달달한 거구나 하고

샀는데 오 겁나 드라이해요







행복했던 을지로3가 호텔, PJ호텔 호캉스 후기

1일차 끝 !!


밀려밀려 발견한 호텔이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호캉스였답니다 ㅎㅎ

2일차도 기대해주세요 ღ